7)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 오트쿠튀르란 문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우수한 봉제작업을 의미하나, 패션산업계에서의 의미느 쿠튀르 하우스(couture house)의 소속디자이너들이 독창적인 컬레션(collection)을 발표하여 이를 개인적인 맞춤의 방식을 기초로 다시 재생산하는 회사(firm)들의 집단을 말한다.
최초의 오트쿠튀르는 1858년 영국인 찰스 프레드릭 워드(charles frederick worth)에 의하여 파리에서 시작되었으며, 오트쿠튀르는 맞춤방식을 기초로하여 주문 생산하는 쿠튀르하우스들의 집단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정교한 봉제기술과 디테일(detail)의 완벽함이 오트쿠튀르의 작업정신이다.
지금도 오트쿠튀르의 컬렉션은 여전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패션 아이디어의 산실역할을 함으로서 프랑스 패션의 화려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촉매역할을 하고 있어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명성은 여전하다.
또한 오트쿠튀르의 주문생산 방식도 소수 부유층들에 의해서 지지됨으로서 그 명백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이렇게 하여 1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고도로 조직화된 중요한 국가산업으로서의 오트쿠튀르의 힘과 조직력의 원천은 파리의상조합위원회(chambre syndicate dela couture parisienne)로 구체화된 것이다. 
이 위원회는 1868년 근세에 존재하던 구식조합의 형태로 형성되었는데, 1911년에 현대적 체제로 재결성되어 오늘까지 이르며, 오트쿠튀르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강선자 패션 양재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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